[1번지시선] 검수완박법, 심야 법사위 통과…정국 급랭 外

2022-04-27 0

[1번지시선] 검수완박법, 심야 법사위 통과…정국 급랭 外

▶ 검수완박법, 심야 법사위 통과…정국 급랭

'1번지 시선'.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

자정을 넘겨 오늘 0시 10분, 박광온 법사위원장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수완박법 통과를 선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.

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의 단독 기립표결로 법안이 통과됐는데요.

법사위 전체회의가 개회한 지 8분, 법안들이 상정된 지 7분 만이었습니다.

민주당은 본회의 처리까지 속전속결로 이어 가겠다는 입장이고,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는 상황, 국회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

▶ 청와대, 5월 10일 정오 개방…관람 신청 시작

두 번째 사진 볼까요?

명동 거리 벽면에 청와대 개방을 홍보하는 안내판이 걸려 있습니다.

청와대 관람 신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, 토스 세 종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시작됐습니다.

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날인 5월 10일 정오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되는데요.

첫날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, 그 이후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2시간 단위로 인원을 제한해 입장하게 됩니다.

▶ 공사 중인 국방부…취임식 당일부터 5층 출근

마지막 사진입니다.

용산 국방부 청사 본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사용할 집무실 준비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

윤 당선인은 취임일엔 국방부 청사 5층에서 근무를 시작할 텐데요.

한미연합지휘소 훈련이 종료되고, 국방부가 이사하면 리모델링을 거쳐 6월 중순쯤부터 2층에 마련되는 본 집무실에서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

청와대 이전 TF에 따르면, 국방부 청사 경계를 둘러싸고 있는 벽돌 담벼락은 이미 철거 공사가 시작됐고, 담장을 허문 자리에는 '백악관 스타일'의 철제 펜스가 세워집니다.

지금까지 '1번지 시선'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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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